스키마(Schema)와 인스턴스(Instance)는 실세계의 데이터들을 RDB로 옮길 때 사용되는 단어들입니다. 이 글에서는 각각의 정의, 특징, 그리고 활용 예제를 실행 결과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1. 스키마(Schema)

스키마는 테이블의 정의에 따라 만들어진 데이터 구조를 의미합니다. 스키마는 데이터베이스의 틀로, 테이블의 구조, 속성, 제약 조건 등을 정의합니다. 일반적으로 한 번 정의된 스키마는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주요 개념

• 차수(Degree): 테이블에 포함된 속성(Attribute)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예제: 스키마 정의

테이블 생성

CREATE TABLE EMPLOYEE (
    EMPLOYEE_ID INT PRIMARY KEY,
    NAME VARCHAR(50),
    DEPARTMENT VARCHAR(50),
    SALARY INT CHECK (SALARY > 0)
);

차수 확인

테이블 EMPLOYEE의 속성 개수:

• EMPLOYEE_ID
• NAME
• DEPARTMENT
• SALARY

차수 = 4

2. 인스턴스(Instance)

인스턴스는 테이블 스키마에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레코드로 저장한 형태를 의미합니다. 인스턴스는 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레코드의 삽입, 삭제, 수정 등이 발생합니다.

주요 개념

• 기수(Cardinality): 테이블에 저장된 레코드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예제: 인스턴스 생성 및 수정

레코드 삽입

INSERT INTO EMPLOYEE (EMPLOYEE_ID, NAME, DEPARTMENT, SALARY) VALUES
(1, '김철수', '개발', 5000),
(2, '박영희', '기획', 4500),
(3, '이민호', '디자인', 4000);

실행 결과

기수(Cardinality) = 3

레코드 추가

INSERT INTO EMPLOYEE (EMPLOYEE_ID, NAME, DEPARTMENT, SALARY) VALUES
(4, '최지훈', '통계', 4700);

수정된 실행 결과

기수(Cardinality) = 4

3. 스키마와 인스턴스의 차이

4. 결론

스키마와 인스턴스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스키마는 데이터의 구조(필드)를 정의하며, 인스턴스는 스키마에 기반한 데이터(레코드)를 저장하고 관리합니다. 스키마의 개수를 차수(Degree)라고 하고 인스턴스의 개수를 기수(Cardinality)라고 합니다.